부산 좋은문화병원은 지난 7일 개원 38주년을 맞아 신관 15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 문화숙 병원장, 김상갑 의무원장, 서손상 부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숙 좋은문화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과 직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좋은문화병원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환자와의 관계, 직원 서로간의 관계, 사회와 병원과의 관계 등 계속해서 모든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개원기념 행사로 장기근속자 17명에게 공로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 오후에는 김혜진 좋은문화병원 신경과 과장이 ‘기억력 장애 및 치매 진단과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시민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