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10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NHK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 이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 집권 자민당이 121석 가운데 54∼61석을 차지해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민당과 공명당을 합치면 연립 여당은 67∼76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선거에서 참의원 정원 242명의 절반인 121명을 선출해, 연립여당이 과반수를 획득하며 승리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