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로비에서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김재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내 최초로 외국인 환자의 맞춤 진료를 위해 개원한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개원 13주년을 축하한다”며 “지난해 유럽 등 외국들의 경제위기와 국내 메르스 사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낸 국제병원의 앞날에는 밝은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호주 한양대국제병원장도 “국제병원은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 ‘해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외국인 진료에 대해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전담 코디네이터의 24시간 진료서비스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병원의 현황보고와 개원 축하 케이크 컷팅식 등 개원13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