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최고권위 기술상인 '2016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빛낼 자랑스런 기술과 기술인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5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기술인이 우대받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는 포상(시상)이다.

포상은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과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기관에 시상하는 '기술대상'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고 있다.

신청대상 분야는 자동차, 항공, 반도체, 정보기술(IT), 기계, 소재,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등 모든 기술영역이며, 신청마감일 전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요건 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 및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여 대상자가 결정된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첨단·혁신 기술개발과 기술 혁신 기반조성, 산학협력 촉진 등을 위해 헌신한 기술인에 대하여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기술대상'에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포상(시상)은 11월 '2016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11.17∼11.19.)' 개막식과 합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정된 기술은 기술개발 스토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기술로 홍보하고 전시하여 산업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8월 5일까지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민국상훈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대상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신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5대 신산업분야(에너지신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융합, 바이오헬스, 신소재, 고급소비재)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10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대상은 대학(원)생, 일반인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금(최대 200만 원)과 내년 사업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