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8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 따라 대전성모병원은 정형외과, 외과 병동 38개 병상을 대상으로 본격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위해 전동침대, 에어메트, 낙상감지장치, 낙상감지센서 등의 환자안전 장비를 추가로 갖췄으며, 간호사 서브스테이션, 면담실, 휴게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도 신경 썼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에 약 8만 원가량 하던 개인 간병비가 1만5700원으로 줄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낮아졌으며, 감염 예방 효과, 의료서비스만족도 개선 등도 기대하고 있다.
박재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을 맞아 환자 안전과 병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