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어깨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도구의 평생교육프로그램 ‘행복영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정일권 영도병원 척추관절센터 정형외과 실장이 직접 참여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깨관절 질환에 대한 자세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어깨관절 질환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최신 테이핑 요법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시연도 진행된다.
정일권 영도병원 정형외과 실장은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어깨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민간요법을 사용해 치료시기를 놓쳐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