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난 21일 서울지방병무청과 ‘병역자진이행자 무료 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치료지원 협약을 통해 김안과병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려는 ‘병역자진이행자’에게 무료로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김용란 김안과병원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병역 이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시력교정술 무료 치료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치료를 통해 찾은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병역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치료지원은 시력장애 등 안과질환으로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 후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의 신청을 받고, 선정된 사람에게 김안과병원이 무료로 시력교정술의 진료, 검사, 수술비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