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그리피 주니어와 마이크 피아자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2016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졌다.
그리피 주니어는 역대 최다인 99.3%의 득표율로, 피아자는 83%의 득표율로 입회에 성공했다.
올스타에 13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그리피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22년간 2671경기에 나서 630홈런, 1836타점 등을 기록했다.
16년간 1912경기에 출전했던 피아자 또한 올스타에 12차례 선정됐으며 타율 0.308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