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내 아동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청소년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복지증진 및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복지 연구사업 및 지원사업 기획과 실행에 나서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모금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명지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아동복지연구소가 빈곤 아동에 대한 복지와 정신과적 접근을 통한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빈곤 아동에게 필요한 정신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오는 8월1일부터 3일 동안 명지병원 로비에서 재단의 환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후원자를 모집하는 '환아 지원 캠페인- 하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