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이집트 척추의사 연수 "의술 나눔 지속할 것"

나누리병원, 이집트 척추의사 연수 "의술 나눔 지속할 것"

기사승인 2016-07-28 17:46:25

 

나누리수원병원은 최근 이집트 척추의사에 척추 치료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의사 하템함디씨는 이집트 엘르미니아(El Menia, Egypt) 지역의 외과병원에서 근무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척추 내시경 치료법을 연수를 위해 나누리수원병원을 방문했다 

하템함디는 지난 4월 이집트 카이로의 에인샴스대학에서 개최된 제 2회 국제신경외과학회서 김현성 나누리수원병원 부원장의 내시경 강의를 듣고, 직접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배우고자 연수를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수를 마친 하템함디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이집트는 아직 척추 내시경 수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않다. 이번 기회로 이집트의 척추 내시경 치료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수를 진행한 김현성 나누리수원병원 척추센터 부원장은 이집트의 척추치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노력하겠다대한민국 의술을 세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집트 의사 하템함디는 오는 12월 이집트 동료의사 호삼 살라(Dr. Hossam salah)와 함께 나누리수원병원을 재방문할 계획이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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