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종합병원 승격, "열정과 자부심으로 한 뼘씩 나아가"

구포성심병원 종합병원 승격, "열정과 자부심으로 한 뼘씩 나아가"

기사승인 2016-08-04 10:58:53

구포성심병원은 최근 종합병원으로 승격해 지난 2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원 이래 구포성심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일반외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총 10개 진료과로 운영했으며 최근 진단검사의학과와 산부인과를 신설해 총 12개 진료과를 갖추며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종합병원승격 기념식에서 박홍근 병원장은 "모두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높은 벽이 나타나겠지만 직원들의 열정과 자부심으로 담쟁이 넝쿨처럼 한뼘 한뼘씩 나아가 또 다른 발전을 이룰 것이다. 직원 모두에게 기쁨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구포성심병원은 종합병원으로써의 조직개편 발표와 함께 박시환 기획조정실장을 부원장으로, 이현우 신경외과 과장을 교육부장으로, 김민성 마취과장을 수술실장으로 보직임명 했으며 총 10여명의 실무자에게 팀장 사령장을 수여했다.

한편 구포성심병원은 이번 종합병원 승격으로 1983년부터 2016년까지 총 33년동안 병원급 운영을 마감하고, 종합병원으로써 새장을 열게 됐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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