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통해 뽑힌 김주현 대신 오연서가 주연 맡는다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통해 뽑힌 김주현 대신 오연서가 주연 맡는다

기사승인 2016-08-04 16:39:30

당초 오디션을 통해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던 신예 김주현이 여주인공 타이틀을 내려놓고 서브 여주인공으로 내려선 가운데 배우 오연서가 그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엽기적인 그녀' 제작진은 4일 “오디션에서 뽑힌 김주현이 하차하고, 새 여주인공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제작이 진행될수록 신인 연기자가 큰 프로젝트를 끌고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주현은 서브 여주인공 정다연 역을 맡아 작품에 참여하거나 완전히 하차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주인공이라고 알려진 오연서 소속사 측은 “최근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이외에도 "김주현이 신예라서 화제성 면에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엽기적인 그녀' 측이 김주현을 하차시키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작품을 둘러싼 잡음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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