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 "시청자 마음 움직이지 못하면 여장하겠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 "시청자 마음 움직이지 못하면 여장하겠다"

기사승인 2016-08-10 15:34:50


정일우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시청 반응에 대한 공약과 시청률 공약을 발표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tvN 금토극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출연 배우 박소담,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최민, 손나은과 권혁찬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일우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보고 마음이 두근거린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시청소감을 써주시면, 몇 분을 선정해 실사판 신데렐라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이색 공약을 밝혔다. 이어 “대신 시청소감을 300자 이상으로 정확하고 세밀하게 써주셔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만약 시청자의 마음이 두근거리지 않는다면 반성하는 마음으로 여장을 하고 인증샷을 한 장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일우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시청률 공약도 밝혔다. 정일우는 “시청률 5%를 돌파하면 넓은 기사 식당을 빌려 팬분들과 식사를 하겠다. 제가 사겠다”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백묘의 동명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총 16부작이다. 오는 12일 오후 11시15분 tvN을 통해 첫 방영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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