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첫 방송 시청률 3.5% 순항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첫 방송 시청률 3.5% 순항

기사승인 2016-08-13 10:51:26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12일 첫방송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5%, 최고 시청률 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첫회에서는 꽃미남 재벌 삼형제 강지운(정일우 분), 강현민(안재현 분), 강서우(이정신 분)와 흙수저 알바 소녀 은하원(박소담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강 회장의 첫째 손주 현민은 할아버지의 다섯 번째 결혼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짜 약혼녀를 물색했다. 현민은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하원을 떠올리고, 하원이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100만원 짜리 고액 알바를 제안한다. 하원은 딱 100만원이 모자란 엄마의 납골당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수락한다. 

강 회장이 뒤늦게 찾은 둘째 손주 지운은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하원과 자꾸만 엮이게 되면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싱어송라이터 셋째 손주 서우는 할아버지 결혼식에 온 하원과 휴대폰이 바뀌면서 인연을 맺는다.

동명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 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이들을 인간으로 개조하라는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에 입성한 신데렐라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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