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양양고속도로 등 상행선 극심한 정체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양양고속도로 등 상행선 극심한 정체

기사승인 2016-08-15 16:04:47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귀경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난을 겪고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상행선 흐름이 꽉 막혀 있는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현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6km 구간 등 총 62.8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설악나들목∼화도나들목 19.8km 구간 등 총 35.3km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km 등 총 20.7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km 등 총 31.3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시속 30km 내외의 속도를 내고 있다.

오후 3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 4시간, 광주→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3시간55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2분이다. 

오전 10∼11시께 시작한 정체는 오후 3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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