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6년도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2차 기능보강 사업을 오는 22일까지 추가신청받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가신청 사업 분야는 ▲요양시설 내 치매 전담실 설치 ▲화재 안전창문 설치 ▲이용안전을 위한 개보수 지원 ▲양로 시설 증·개축 ▲장비보강 사업 등이다.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개인을 제외한 재단법인 등에서 운영하는 노인 요양시설과 양로시설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회복지 시설은 사업 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설이 소재한 행정시 노인복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능보강사업은 추후 기능보강사업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우선 순위를 결정한 후 보건 복지부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노인요양시설 3개소에 2억 4300만원을 지원해 의료장비와 재활장비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