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주연 JTBC 기대작 '맨투맨' 이창민 PD가 연출 맡는다

박해진 주연 JTBC 기대작 '맨투맨' 이창민 PD가 연출 맡는다

기사승인 2016-08-18 10:21:20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이창민 PD가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JTBC 드라마 ‘맨투맨’의 연출을 맡는다.

‘맨투맨’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측은 18일 “이창민 PD가 ‘맨투맨’의 연출을 맡게 됐다. ‘맨투맨’의 수장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책임 질 것으로 굳게 믿는다”며 “현재 ‘맨투맨’의 대본을 집필 중인 김원석 작가와 이창민 PD는 오래 친분을 쌓아온 관계다.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창민 PD 역시 “이번 드라마에는 오래 전부터 일해보고 싶었던 이들이 많다. 박해진 역시 마찬가지다. 벌써부터 완벽하게 대본을 분석하고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JTBC에서 첫 작품인데다 믿을만한 작가, 배우와 함께 하게 돼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창민 PD는 SBS ‘자이언트’, ‘태양의 신부’, ‘마이더스’,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제작자 관계자는 “이창민 PD, 김원석 작가, 박해진 등 탄탄한 진용을 갖춘 ‘맨투맨’에 곧 또 한 명의 남자 배우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맨투맨’은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여운광과 그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요원 김설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며 완전 사전제작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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