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코끼리가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어린 소녀가 맞아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동물원을 가족과 함께 찾은 7세 소녀가 코끼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돌멩이에 머리를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는데요.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번 사고, 코끼리 우리는 그저 나무 울타리로만 되어 있을 뿐 기타 금속 울타리 등 애초 다른 어떤 안전장치도 마련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동물원 측은 국제안전기준에 따랐다고 일관된 주장만 하고 있어 안타까움과 울분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BigDawg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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