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위업 달성

박인비,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위업 달성

기사승인 2016-08-21 22:34:17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나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한국선수단에 9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남·녀 통틀어 세계 골프 사상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이뤄낸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남겼다.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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