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공급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67대 1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1순위 청약결과 총 1102가구(특별공급 159가구 제외) 모집에 1만 656건이 접수돼 평균 9.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형으로 34.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76㎡타입은 131가구 모집에 1548명이 몰려 11.82대 1을, 84㎡A형은 724가구 모집에 5917명이 청약해 평균 8.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261가구(전용면적 76·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췄다. 강변북로 진입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등도 가깝다. 서울 강남권 진입도 수월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 잠실이 불과 3정거장 거리에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앞 왕숙천과 황금산도 조망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며 같은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지금동 47-8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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