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양양' 아파트가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동, 총 3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0㎡ 195가구 ▲81㎡A 100가구 ▲81㎡B 20가구) 규모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역 교통망 호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최근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대부분 가구(90% 이상)에 적용하고, 알파룸, 펜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다.
또 층간소음 저감(거실·주방 바닥차음재 60㎜ 적용) 설계와 단열·에너지 저감 설계 등 e편한세상의 특화기술을 반영했다.
단지 주변으로 양양종합운동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양시장, 군청, 법원 등 편의시설이 많아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7번국도, 44번국도를 통한 속초, 인제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 2017년 예정), 주문진~속초 동해고속도로(2016년 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과 1~3순위 청약(청약신청금 100만원), 당첨자발표를 견본주택에서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5일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 1차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양양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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