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26일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13블록에서 '에코시티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59㎡ 250가구 △전용 84㎡A 492가구 △전용 84㎡B 103가구 △전용 84㎡C 87가구 △전용 84㎡D 8가구 △전용 84㎡E 8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전 가구 판상형, 맞통풍,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전체 가구수의 99%(940가구)가 4베이(Bay)로 설계되며, 수납 특화 시설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부티크 키친(Boutique Kitchen) 및 럭스 배스(Luxe Bath) 등의 공간과 디자인 특화 적용으로 에코시티 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한다. 외관은 KCC건설의 섬세한 기술과 세련된 고급 디자인을 접목시켜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시티 내 최초로 테라스 하우스(전용 84㎡D, 84㎡E)를 선보이는 만큼 희소가치를 지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내 조경은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 명문대학을 테마로 꾸밀 예정이다. 메인 광장인 ‘하버드 야드’와 수경공간인 ‘레이크 가든’, 이외에도 펜실베니아대학, 예일대학, 콜럼비아대학 등을 모티브로 한 가로수길, 정원, 스포츠 공간,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계획이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입지해 있다. 커뮤니티 내 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도 안전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다.
또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키즈스테이션과 학부모들의 대기공간인 맘스스테이션을 함께 조성, 입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입지한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 도심 북측 약 5km 부근에 자리하며 옛 군부대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다.
에코시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개발된다. 개발구역 내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 및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이 갖춰지며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도 인접해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주상1블록)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