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질투의 화신’ 기상캐스터 논란에 “재미 위한 거겠죠?”

박은지, ‘질투의 화신’ 기상캐스터 논란에 “재미 위한 거겠죠?”

기사승인 2016-08-25 19:32:54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MC 겸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논란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은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질투의 화신'첫 방! 저도 나와요~ 박진 아나운서 역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기상캐스터들 엉뽕 안하는데, 저도 안 했었고요"라며 "재미를 위한 거겠죠? 저는 짧게 짧게 씩 나오니까 잘 찾아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질투의 화신'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는 24일 방송분에서 기상캐스터 역의 공효진이 과도한 밀착 의상과 '엉덩이 뽕'을 착용한 것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자 실제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기상캐스터 역의 공효진이 과도한 밀착 의상과 엉덩이 뽕 착용, 100만 원 남짓한 월급 등의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됐다.

방송 이후 ‘질투의 화신’ 측은 “비하 의도가 없었다”며 “캐릭터가 극적으로 표현된 건 드라마이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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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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