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유라시아 보건의료포럼(회장 국회의원 윤종필)이 주최하는 ‘유라시아 보건의료 포럼 창립총회 및 정책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을 비롯한 중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 유라시아 국가의 보건의료실태를 파악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유라시아 국가 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함께 민간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신희영 서울대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장이 ‘유라시아 지역의 보건의료 실태 및 지원방안 - 북한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서순림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국장, 정상훈 KOICA(한국 국제협력단) 아시아2부장, 김성근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 고운영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양훈진 열린의사회 몽골의료봉사단장 등 주요 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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