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환경TV 공동 기획
정책 동향 및 기술 현황 점검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술을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재단과 환경TV는 기후변화 대응 해법을 찾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서소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 절약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득모 서울시물연구원장, 이종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단장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남궁은 명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김상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박사, 송미령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강찬수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NGO와 미디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물 절약 정책 및 기술 현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세미나 기획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악의 가뭄사태를 해결하고 물 부족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