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남주혁 "어머니 음식 보다 차승원 음식이 더 맛있다"

'삼시세끼' 남주혁 "어머니 음식 보다 차승원 음식이 더 맛있다"

기사승인 2016-09-16 15:26:37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남주혁이 차승원에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어머니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 감독판에서는 그동안 본편 방송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매 촬영날 밤 ‘문학모임’을 빙자한 술자리에서 격의 없이 나눈 이야기가 공개돼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남주혁은 “어머니가 차승원 선배에게 랑리벌 의식을 느끼시는지, ‘삼시세끼’에서 차승원 선배 요리가 나오면 그걸 그대로 만들어 주신다”며 “어머니 앞에서는 맛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선배의 요리가 더 맛있다”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떠난 ‘세끼하우스’와 고창의 모습이 펼쳐졌다. 사람이 떠난 후 더욱 성장한 오리와 네 사람이 땀 흘려 가꾼 논이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도 방송됐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준비해 먹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창편’에서는 전북 고창의 아름다움 풍광을 배경으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소박한 일상이 방송됐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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