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화제입니다.
어제(19일) 방송된 8회에서 왕소(이준기)가 기우제를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화장으로 그의 흉터를 가려준 해수(이지은)는 왕소를 바라보며
'피의 군주' 광종을 떠올립니다.
핏빛으로 물든 화면과 차가운 눈빛의 왕소에 시청자들도 환호했는데요.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광종’, ‘이준기’ 등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o**
와 마지막에 광종 즉위했을 때랑 겹쳐서 보여주는데 소름 쫙ㅜㅜ
이준기 넘 잘생김.
al****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왕소 강력한 왕권과 피의 군주로서의 이중성…
이 모든 것을 보여줄 이준기의 광종 기대합니다.
sp****
밤선비 때도 설레었는데 우앙 설레설레~ 눈빛이 진짜 살아있었음~ 오늘 기대 만빵
돌**
집착의 왕... 광종 이제부터 시작이군요...
이준기가 모두 죽이는 장면을 보는 건가요... 근데 제발 그런 결말은 싫은데...
아이유랑 해피엔딩 만들어주세요~
저는 아이유랑 이준기가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는 사람이에요.
ca***
구르미 조금 전 재방 봤다가
유치하고 애들 사랑 놀음에 짜증나서 돌려보기 하다가 욕했네.
초딩부터 고딩 입맛에 맞겠더라. 수준 있는 시청자들은 달의 연인 보겠더라.
cc******
난 어제 구르미 안 보고 이거 봤다ㅋ 인제 이게 더 끌림~
구르미는 이제 여자인 것도 알았다는 거에 난 흥미가 떨어지던데...
하지만 누리꾼들의 관심만큼 시청률은 따라주지 못했는데요.
오늘(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9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6.9%에 그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MBC 「몬스터」는 11.4%,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2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네요.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사진=SBS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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