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한국관광대학교는 제15회 체육대회(Team Spirit Competition)를 21일부터 이틀 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한국관광대에 따르면 15년 전통을 가진 해당 체육대회는 대학 일원들이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재학생들의 활력을 북돋아 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총학생회와 학생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져 호응을 이끌어냈다.
21일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응원전을 시작으로 각 종목의 준결승이 이뤄졌으며, 22일에는 종목 결승 및 폐회식이 진행됐다. 23일에는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교·내외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김해리(호텔제과제빵과 2학년)씨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다 같이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고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도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수시 1차 접수를 시작한 한국관광대는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642명을 모집 중이며, 면접과 내신으로 선발하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눠 전형을 시행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시 담당자는 “수시 1차 모집에서 면접학과는 면접 반영 비율이 50%”라며 “복수지원을 통해 수시 1차 모집에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복수지원은 전형이나 학과에 제한이 없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