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우리 몸’·‘디지털과 정보 사회’ 3종 출간
주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 살려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테마별로 다양한 지식을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는 학습만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 3종을 추가 출간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물’, ‘우리 몸’, ‘디지털과 정보 사회’ 등 각 주제에 대한 정보를 만화 형식을 통해 그려냈다.
◇ “물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 미치나요?”
‘물’ 편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지구를 둘러싼 바다, 강, 호수, 지하수 등의 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어떤 성질을 갖고 변화하는지 등 물에 대한 전반적인 과학적 상식을 담아냈다.
또한 과거에는 물이 어떻게 이용됐는지, 우리 몸에 물이 끼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비롯해 수질 오염과 물 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짚어주며 물의 소중함에 대해 일러준다.
◇ “인체 각 부분들, 어떻게 작동하나요?”
‘우리 몸’ 편에서는 손과 발, 피부 등 눈에 보이는 신체 부위뿐만 아니라 소화와 배설 기관, 창자 등 보이지 않는 장기와 조직까지 살펴 인체의 각 부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을 과학적으로 풀어냈다.
더불어 아동이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신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변성기와 성장판은 무엇인지 등 신체 발달에 대한 과학 상식을 제공,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 “디지털 세상 전반에 대한 얘기 들려주세요”
‘디지털과 정보 사회’ 편에서는 현대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인터넷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세상 전반에 대해 얘기한다. 월드 와이드 웹(WWW), SNS, 바코드, 와이파이(Wi-Fi)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에 대한 정보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이 주는 편리함 뒤에 가려진 바이러스, 사이버테러, 사생활 침해 등 문제점도 다뤄 독자가 디지털 세상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구분할 수 있게 하고,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도록 유도한다.
한편,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는 미래엔 아이세움이 美 ‘엔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 社’와 합작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과 관련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 50권으로 완간 예정인 이 시리즈는 인문사회,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대만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출판사 ‘그라미디어 출판그룹(PT Gramedia Pustaka Utama)’과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학습만화 백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