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맵퍼스는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3D지도 아틀란'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3D지도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실시간 추천서비스다.
‘3D지도 아틀란'은 사용자들이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때 단순히 목적지를 검색하고 길 안내를 받은 후 앱을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일상생활이나 여행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도 기반으로 받을 수 있는 '연결성'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자신이 다녀온 곳이나 담아둔 곳(즐겨찾기한 곳)이 지도 위에 표시되고 새로운 목적지나 추천 장소 역시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하고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러한 기능들이 화면의 줌인과 줌아웃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3D지도 아틀란'은 아틀란 앱의 최대 강점인 3D지도를 더욱 강화해 운전자가 편안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축적별로 지도에서 보이는 경로, 과속정보, 사거리, 건물 등 정보의 갯수를 조절해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주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한눈에 보이도록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운전자의 주행환경에 맞춰 지도의 각도와 축적이 자동으로 변화하는 ‘오토줌(Auto-Zoom)’ 기능과 다이나믹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애니메이션 연출을 통해 언제나 운전에 최적화된 지도 화면을 통한 길 안내가 가능해졌다.
또한 5분 단위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10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아틀란 경로 알고리즘을 반영한 최적길 안내를 경로 옵션에 추가해 사용자는 보다 빠르고 편안한 길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3D지도 아틀란'이 새롭게 선보인 ‘아틀란 라이브(ATLAN LIVE)’ 서비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추천해준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라이브’ 아이콘을 터치하면 인기 맛집, 커피전문점, 명소, 주차장, 주유소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주변 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찾아준다.
아틀란만의 고유 추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변의 인기있는 맛집, 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장소 주변이나 주소로도 검색이 가능해 미리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낯선 장소에서 맛집을 찾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맛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메뉴, 외관사진, 가격, 운영시간, 블로그 후기 등도 한 번에 표시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3D지도 아틀란' 앱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앱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4.0.3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번 업데이트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는 연내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