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기술기반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설명회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에 참여하는 전국 52개 대학 내 20개 사업단과 연계된 12개 대학기술기반 창업기업이 참여해 열릴 예정이다.
브릿지는 대학의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 설계 및 전문 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업들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캠프를 통해 벤처캐피털, 엔젤 등 투자를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수받는다.
10월 21일에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더불어 스타트업들의 데모제품과 사업모델을 공유하는 데모데이 행사가 일산 킨텍스에서 이어진다.
교육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민간 투자자들과 유치 협상 등을 전개하며, 필요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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