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걸그룹 와썹의 멤버 나다를 제치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이하 언프리티3)’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30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언프리티3 최종회에는 래퍼 도끼의 음원을 쟁취하기 위한 나다, 자이언트핑크, 애쉬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세미파이널 2라운드에서 애쉬비와 붙은 자이언트 핑크는 산체스, 보이비가 피처링한 'E.G.O.'로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애쉬비를 상대로 202표 차이로 승리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이어서 펼쳐진 단독공연과 합산공연 등 총 2차례의 공연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사상 최다 트랙 보유자인 나다와 맞붙었다.
이날 도끼는 “현장 분위기로 봤을 때 나다가 충분히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다의 승리를 점쳤으나 최종 우승은 자이언트핑크에게로 돌아갔다.
총 2개 라운드 공연의 관객 투표 합산 결과 자이언트핑크는 126표 차이로 나다를 이기고 최종 파이널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양동근이 진행을 맡은 언프리티랩스타3는 지난 7월 처음 전파를 탔으며 자이언트핑크, 미료, 나다, 육지담, 전소연, 유나킴, 하주연, 제이니, 그레이스, 케이시, 애쉬비, 쿨키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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