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성료

고려대안산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성료

기사승인 2016-10-07 12:51:03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소강당에서 '2016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담석의 치료 언제 필요한가?(소화기내과 현종진 교수) ▲바이러스 간염의 새로운 치료제는 어떤 것이 있나?(소화기내과 정영걸 교수) ▲간경변 합졍증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은?(소화기내과 서상준) ▲간경변 환자의 올바른 식사 방법은(영양팀 김윤주), 간암은 완치가 가능할까?(고대구로병원 간센터 김지훈) 순으로 진행했다.

임형준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많지만 간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흔한 질병이라는 판단하에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나, 간염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며 합병증을 통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간질환을 예방·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강좌에 참석한 환자는 “평소 진료시간에 물어보지 못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오늘 공개강좌를 통해 교수님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내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원인,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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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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