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기온은 전날보다 더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7도, 인천 9도, 춘천 6도, 대전 8도, 부산 13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광주 20, 울산 19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경기 및 강원 북부 산간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3.0m 수준으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예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