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결혼 전 장인어른 반대 심했다… 아내가 처가 설득”

박명수 “결혼 전 장인어른 반대 심했다… 아내가 처가 설득”

기사승인 2016-10-11 14:27:2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결혼 전 처가의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1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반대하는 장인 어른이 고민"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관해 "부부 관계는 친구처럼 지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데 부모님은 아닐 수 있다. 설득하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나 또한 장인어른의 반대가 심했다"며 "아내가 처가를 설득했다"고 자신의 결혼 과정을 전했다. 이어 "피곤한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정말 잘 해주신다"는 박명수는 "(장인어른이)항상 내 생각을 해 주신다"고 밝혔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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