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1호선 종로3가역에서 발생한 열차 운행 중단에 대해 서울메트로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서울메트로는 17일 오전 9시50분 SNS에 “금일 8시4분 1호선 종로3가역 인천행(하선)에서 발생한 코레일 열차의 고장 차량은 회송 조치했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9시30분 서울메트로는 “1호선 종로3가역 하선(인천행)에서 코레일 열차의 차량 고장으로 현재 하행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며 “상행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50분간 열차가 운행 중단되며 시민들은 출근길에 혼잡을 겪었다.
네티즌은 “회사에서 직원 채용할 때 1호선 오랜 시간 이용한 사람들은 가산점 줘야 한다. 최고의 인내를 가진 사람들 아니겠나” “1호선은 고장이 너무 빈번하다. 사람들을 태울 생각이 없어 보인다” “어쩐지 버스에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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