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개봉 첫 주말 1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개봉 4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럭키'는 14~16일 3일간 164만28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럭키'가 4일 만에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한 건, 역대 국내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 방의 선물'(1281만명)보다 이틀 빠르고, 2위 '수상한 그녀'(865만명)보다는 닷새 앞서는 속도다.
‘럭키’는 킬러(유해진)와 무명배우(이준)가 목욕탕에서 열쇠가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영화다.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했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