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정부세종청사의 옥상정원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17일 제막행사를 열고 기네스북 등재 기념 표지석을 옥상정원에 설치했다.
옥상정원은 축구장 11개의 면적이며, 청사 1동부터 19동까지 지어진 각 건물의 옥상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3~6월과 9~12월에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어 견학할 수 있다.
행자부 김성렬 차관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옥상정원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관람객의 안전과 청사 보안에 각별히 주의하고 정원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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