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배우 수애(36)가 9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으로 돌아옵니다.
수애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기존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왈가닥 스튜어디스 홍나리로 변신했는데요.
극중 홍나리는 새 아빠라고 우기는 연하의 꽃미남 고난길(김영광 분)과
우여곡절 로맨스를 펼칩니다.
수애는 오늘(20일)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열심히 해서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앞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무거운 모습을 보였는데
조금 가벼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며
"저도 몰랐던 제 모습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데
시청자도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어릴 적 꿈인 스튜어디스를 드라마로나마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수애의 변신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 보였을까요?
yo****
수애가 로맨틱 코미디 여주라...
어떤 모습일지 완전 기대되네요. ㅋㅋ
so***
수애 스튜어디스 유니폼 입은 거 진짜 잘 어울리던데...
완전 단아하고 예쁨.
wi*******
그냥 우아한 연기만 하셨음 좋겠는데...
일단 첫 방은 함 봐볼게요~ 언제임?
ch*****
수애가 김영광이랑 서니 나이가 느껴지네~~~ 이모 같다ㅠ
qw**
수애는 참 좋은데... 남주들이 좀 부담스럽게 생긴 듯...
과연 잘 어울릴까... 걱정된다.
lo********
구르미도 끝나고... 달의 연인으로나 가야할까 봐요...
우사남은 확 끌리지가 않네요...ㅠ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수애가 연기하는 홍나리는
빼어난 미모에 뛰어난 순발력과 위기 대처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척척해내는 서른 살의 억척 스튜어디스인데요.
기내에서는 강인하고 똑 부러진 면모를 지녔지만,
실생활에서는 허당인 이중적인 인물입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됩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영상=쿠키뉴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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