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17학년도 공립학교 중등교사 701명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의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해당 선발 인원은 총 29개 과목 701명이다.

보건교사 59명, 전문상담교사 15명, 특수교사 17명, 영양교사 3명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9명 더 늘어난 규모다.

1차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한 12개 사립학교 9개 법인의 교사도 이번에 함께 선발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2월 3일 진행된다. 이어 2차 실기 및 실험 평가는 내년 1월 11일에,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 실연을 1월 17일, 교직적성심층면접이 1월 18일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3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2월 3일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edurecruit.se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