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동백섬·이기대·장산' 등이 명소

부산불꽃축제 '동백섬·이기대·장산' 등이 명소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 주제…부산지하철 정상운행

기사승인 2016-10-22 17:39:29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100만명의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 12회 부산불꽃축제’가 개막한다.

올해 불꽃축제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8만여 개의 불꽃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해상 워터보드쇼(15:00~18:00) ▲사전 불꽃쇼(18:00~20:00) ▲불꽃축제 서막을 알리는 예고성 불꽃 ▲해외초청 불꽃쇼(20:00~20:15) ▲중국팀 초청(2011년 부산불꽃축제 해외경연대회 1등 수상) ▲해상 워터보드쇼(20:15~20:25) ▲부산멀티불꽃쇼(20:25~21:00) 등이 진행된다.

동백섬·이기대에서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불꽃 관람이 가능하며, 중국 불꽃팀 초청 공연을 통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으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나이아가라 불꽃은 광안대교에서 해수면까지 40m 길이로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지름이 400m에 달하는 초대형 불꽃도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불꽃 축제의 명소로 장산, 금련산, 용호만 매립부두, 누리마루 동백섬, 남천항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불꽃 축제로 인해 광안대교에서는 상층부는 오후 4시30부터 오후 11시까지, 하층부는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또 부산지하철 노조가 파업중이지만 불꽃축제가 열리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1∼4호선 전동차를 증편해 열차 운행간격을 6.5∼8분에서 3.5∼4분으로 단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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