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간다.
서울의 낮 기온 17도 등 전국이 쌀쌀하겠는데 해안지역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으로도 바람이 불면서 체감하는 온도는 더 낮겠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4도, 강릉 12도, 부산 17도가 예상되며, 한 낮에는 서울 17도, 강릉 14도, 대구 16도가 예상된다.
월요일인 모레는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아지며 일교차가 다시 벌어져 서울 9도, 춘천 5도, 대구 9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서울과 춘천 19도가 예상된다.
강원 높은 산간에서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와 남해 일부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과 제주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오는 화요일(25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예상되는데 비가 내리면 기온이 한층 더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