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제16대 총장 후보자가 3명으로 압축됐다.
KAIST 교수협의회는 총장 후보추천위원회의의 인터뷰 등을 통해 경종민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63), 박오옥 생명화학공학과 교수(62), 이용훈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61)가 예비 후보로 가려졌다고 24일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후보자 소견발표와 토론회, 11월 1일부터 양일간 이뤄지는 교수협의회 회원(총 553명)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2명을 선출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KAIST 신임 총장 공모서류 접수마감은 다음달 4일까지며, 강성모 현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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