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는 오는 26일(수) 오후 2시 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를 주제로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의 약물유해반응 관리 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영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피해구제팀 과장이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를 주제로, 이정민 대구의료원 약사가 ‘공공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사업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박홍우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조영제 유해반응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특히 최유진 NMC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 약사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체계 구축 사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활동과 그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의약품유해반응센터가 국립중앙의료원의 비전인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국가병원’에 걸맞은 전국의 공공보건의료기관 연계의 중심축으로써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라며, 이를 통해 약물유해반응관리 사업이 향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