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27일부터 1박2일 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현장 소통 간담회 및 재난상황별 안전체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소년활동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충남 지역 청소년활동 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 사례와 현안을 공유한다.
더불어 중앙소방학교와 연계·운영되는 재난상황별 안전체험은 청소년활동 운영기관의 형태별 안전기준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에 대해 심사하는 제도로, 10월 말 현재까지 인증된 청소년수련활동은 6,071개다.
인증제는 프로그램의 수준과 내용이 해당 청소년에게 적합한지 여부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보험 가입, 전문지도자 배치 등 안전요소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받은 수련활동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과 인증정보시스템 등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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