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배성례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SBS 기자·19대 국회 대변인 출신

[프로필] 배성례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SBS 기자·19대 국회 대변인 출신

기사승인 2016-10-30 20:02:47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30일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으로 내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전 대변인은 지난 1984년 KBS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91년 SBS 개국에 맞춰 회사를 옮겨 지난 2009년까지 심의팀장, 홍보팀장, 라디오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7년 SBS 남북교류협력단장을 역임하며 북한을 방문해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제공 협상을 진행했다. 

기자 생활을 끝낸 뒤에는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2년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의 인연으로 19대 국회 대변인으로 발탁돼 2년간 활동했다. 정치부 기자 시절, 자유민주연합을 출입하며 강 전 의장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고향인 경기도 김포에서 출마하려고 대변인직을 내려놨으나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 했다. 

▲서울(58) ▲경기고 ▲서강대 영문학과 ▲KBS 보도국 기자 ▲SBS 보도국 기자 ▲SBS 남북교류협력단 단장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교수 ▲19대 국회 대변인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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