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지혜, 유재석에게 “뭐 하냐” 버럭… ‘욱지혜’ 등극

‘런닝맨’ 서지혜, 유재석에게 “뭐 하냐” 버럭… ‘욱지혜’ 등극

기사승인 2016-10-31 09:23:00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서지혜가 '욱지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3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서지혜, 샤이니 민호, 김준현, 장도연, 양세찬이 출연해 폭탄 돌리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팀을 이뤄 레이스에 나선 이들은 폭탄이 담긴 가방을 남에게 미루기 위해 각종 게임을 치뤘다. 

서지혜의 승부욕이 발휘된 것은 두 번째 게임인 나무젓가락 쪼개기. 서지혜는 젓가락을 빨리 넘겨주지 않는 유재석에게 '버럭' 하는 모습으로 승부욕을 어필했다. 그러나 서지혜는 5개를 남기고 실패하고 말았다.

이외에도 장애물 카드 달리기에서도 서지혜는 또 '욱'하는 모습으로 '홧병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름표를 한꺼번에 여러개 붙여 반발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후 폭탄이 든 가방을 받은 서지혜는 가방을 확인한 뒤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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