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3인 3색 포스터 공개… 박서준-고아라-박형식 매력 가득

‘화랑’ 3인 3색 포스터 공개… 박서준-고아라-박형식 매력 가득

기사승인 2016-11-02 11:07:02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화랑(花郞)’ 싱그러운 세 남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극 ‘화랑(花郞)'이 2일 메인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3인의 캐릭터 포스터는 싱그럽고 청량한 느낌을 듬뿍 담아냈다. 박서준은 입술 위에 손가락을 얹고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박서준이 맡은 무명은 한 번 사는 인생 개처럼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포스터에서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고아라는 신라의 원화인 ‘아로’로 분했다. 진골과 천민 사이에서 태어난 반쪽 귀족이지만 생활력 강하고, 긍정적이며 솔직 대범한 여인. 박형식 역시 삼맥종 역을 맡아 기품을 뽐냈다. 삼맥종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인물. 

'화랑'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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