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하차 오지은 “저 대신 임수향의 신애 많이 사랑해 달라”

‘불어라 미풍아’ 하차 오지은 “저 대신 임수향의 신애 많이 사랑해 달라”

기사승인 2016-11-03 16:14:1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발목 인대 파열로 하차한 배우 오지은이 근황을 전했다.

오지은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오지은입니다. 이번 불어라미풍아 하차소식과 함께 여러분 많이 안타깝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바쁜 일정 중에서도 문안 와주신 배우님들, 제작진 분들 친구,친척분들 덕분에 전 지금 우울한 제 모습 들여다 볼 여유도 없이 수술 후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모든 열정과 사랑을 아끼지 않았던 캐릭터였던 만큼 이렇게 시작하는 찰나에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처음엔 모든게 무너져 버리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들, 애정 어린 격려들 덕분으로 발목과 함께 제 마음도 조금씩 일어서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따뜻한 마음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지은은 “그리고 제가 사랑한 '불어라 미풍아' 모두들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임수향 씨의 신애도 많이 격려해 주세요. 저도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발에 깁스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지은은 발목 전방인대 파열 부상으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하차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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