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어린이들이 체온계와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사용 캠페인’을 11월 5일 광성지역아동센터(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기 안전사용, 찾아가는 현장 홍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온계·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하기 위한 것이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체온계 올바른 사용 방법 설명 ▲체온 측정 실습 ▲콘택트렌즈 사용 방법 동영상 관람 등이며, 시력·청력 검사, 체지방 검사, 채혈, 초음파 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한 건강 검진도 무료로 실시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기기 안전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